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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MBC 새 주말극 '글로리아'의 첫 방을 앞두고 주연 배우 이천희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거칠고 저돌적인 3류 조폭으로 변신하는 이천희는 동네 양아치에 개념도 없고 꼴통인 '하동아'라는 캐릭터를 맡아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줬던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 대신 남자답고 다소 거친 매력을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이천희는 “이번 작품 속에 '하동아'라는 인물은 내게 있어 또 다른 도전이고 나 스스로에게 던진 숙제다”며 “앞으로 6개월 동안 '하동아로 살아가기' 숙제를 열심히 할 것이고 그 숙제에 대한 검사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완벽한 ‘꼴통 되기’ 이다”며 “그만큼 캐릭터에 완전 녹아 든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의에 가득 찬 포부를 전했다.
하동아란 캐릭터는 대한민국 유사 이래 최고의 꼴통이라고 불릴 만큼 성격도 개판이고 타고난 맷집으로 주먹 세계에 입문했지만 정작 맷집만 좋고 주먹은 유리다. 거칠고 저돌적이지만 한 여자를 만나면서 의외의 순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천희는 “첫 방송을 어떻게 봐주실까 긴장 되지만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고 이런 열정과 기운들이 그대로 전달되어 시청자들 역시 희망과 감동 등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존의 주말 드라마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과 색깔을 지닌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희는 이번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만들어 온 탄탄한 복근과 구릿빛 피부 등을 패션 화보를 통해 공개하며 터프한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 주말극 ‘글로리아’는 3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욕망, 사랑, 꿈들을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이천희, 배두나, 서지석, 소이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31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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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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