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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이정용, '한국의 글래디에이터'로 '전우' 합류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몸짱' 탤런트 이정용이 6.25 60주년 기념 대작 드라마 KBS1 '전우'에 '한국의 글레디에이터'로 전격 합류했다.


이정용은 현중(최수종분)과 분대원들이 작전 중 북한군의 포로로 잡히며 포로 수용소로 이야기무대가 바뀌는 드라마에서 북한군 탈영병 철진 역을 연기한다.

철진은 북한군 탈영병으로 미군,국방군과 함께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며 그 안에서는 최고의 파이터로 수감되어 있는 포로들 중에선 누구도 그의 상대가 되지않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이다.


31일 방송분에서 현중은 배고픔의 고통을 덜기 위해 북한군으로의 전향마저도 주저하지않는 지옥같은 포로 수용소에서 분대원들의 한끼 식사권을 따내기위해 자신보다도 훨씬 큰 철진과 권투 시합을 펼치게 된다.

7월의 뙤약볕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분에서 최수종과 이정용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고 섭씨 30도를 뛰어넘은 폭염은 그들의 몸을 땀 투성이로 만들었다.


이정용은 인터뷰에서 "포로 수용소의 철진을 연기하기위해 일주일동안 지옥의 다이어트를 실시했다"며 "오늘 촬영을 위해 어제 저녁 6시 이후 부터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철진의 굶주린 눈빛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시청자들이 멋진 파이터의 철진보다는 노력한 배우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수종 역시"이정용이 잘 따라줘서 쉽게 촬영을 마쳤다. 고생한 만큼 결과도 좋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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