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은 평균 3%대 오르고 지역냉난방 열요금은 평균 3.95% 내린다.
3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이 공급하는 서울, 안양, 인천 등 138만세대(전체 182만세대의 75.8%) 및 건물 2492개소(전체 3,148개소의 79.2%)의 지역난방 열요금이 평균 3.95% 인하된다. 이번 열요금 인하는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전용면적 85㎡ (32형)아파트 기준으로 연간 약 2만3000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하는 국제유가가 다소 상승했으나 환율안정과 사업자들의 경영효율화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경부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해 이날 오후 발표한다. 지경부는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수준에서 인상키로 했으며 인상폭과 인상대상(주택 산업 일반용 등)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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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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