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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선균 정우성 정유미 등이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베니스영화제 사무국은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는 67회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옥희의 영화'(홍상수 감독)는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됐고, 정우성 주연의 '검우강호'는 연출자인 오우삼 감독이 평생공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함에 따라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선균 정유미 정우성 등은 영화제 기간에 맞춰 베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독립영화인 '방독피'(김곡 김선 감독)도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돼 출연 배우들인 박지환 장리우 등이 베니스를 찾을 전망이다.
지난 1999년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부터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까지 7년 연속 매해 1편씩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을 내놓았던 한국영화는 2006년부터 5년 연속 황금사자상 후보작 배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검은 백조'이며 폐막작은 줄리 테이머 감독의 '템페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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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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