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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홍상수 감독이 처음으로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가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호라이즌) 섹션의 폐막작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옥희의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마지막 날이자 오리종티 섹션 폐막일인 오는 9월 11일 상영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지금까지 유독 베니스 영화제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하하하'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수상하는 등 칸 국제 영화제에만 총 6번 초청되는 깊은 인연을 자랑했지만 베니스 영화제에는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이번 '옥희의 영화'로 처음으로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하게 되는 기쁨과 함께 영화제 마지막 날인 오리종티 섹션 폐막작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함께 누리게 됐다.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연출작인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 옥희가 만드는 영화라는 데서 제목을 딴 독특한 형식의 작품으로,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 섹션에서 처음으로 세계 관객을 만나게 됐다.
한편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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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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