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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누드 맥주 광고는 성차별?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알몸 여성들이 등장한 맥주 광고가 성차별이라는 이유로 금지될 판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광고는 오스트리아 미켈도르프 소재 맥주 제조업체 히르터의 것으로 검은 머리, 빨간 머리, 금발의 토플리스 여성 3명이 자기 머리색과 똑 같은 맥주를 들고 있다.

여권운동가들은 히르터의 광고가 성차별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며 당국에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맥주와 벌거벗은 여성은 아무 관계가 없으며 맥주 광고에 섹시함만 더했을 뿐이라는 게 여권운동가들의 주장이다. 따라서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라는 것.


이에 대해 히르터의 카롤리네 크뢰플 대변인은 “자신만만한 맥주 애호가 3명을 등장시켰을 뿐”이라고 해명.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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