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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신인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데뷔 전부터 평균 172cm 최장신 여성그룹으로 '모델돌'이라는 애칭을 얻은 나인뮤지스는 9명 멤버 대부분이 모델 활동 경험과 MC,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준비된 신인이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엠넷의 스타 발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엠픽(M! Pick)'에 출연하게 됐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재킷 사진 및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녹음 현장 등 데뷔를 앞두고 음반 준비 과정부터 일상 및 연습 생활, 성장 과정까지 공개하며 멤버 개개인의 얼굴과 톡톡 튀는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한 후 각종 CF와 MC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리더 라나와 이샘이 나인뮤지스로 발탁된 배경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엠픽의 한 제작진은 "나인뮤지스는 굉장히 매력적인 그룹이다. '엠픽'을 통해 나인뮤지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멤버 한 명, 한 명이 굉장히 매력적이라서 '엠픽'을 시청하고 나면 나인뮤지스의 팬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엠픽'은 31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0분 동안 엠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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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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