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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쉬었다 4분기 다시 좋아진다<교보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차의 실적 랠리가 계속될까. 29일 현대차가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63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8180억원을 뛰어넘었다. 지난 1분기 대비 31.4%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3분기는 이같은 기세가 꺾일 전망이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는 계절적 요인이 있어 실적개선세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욱이 월드컵 마케팅비 반영이 3분기에 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송 센터장은 "그러나 4분기는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4분기 신차모델 효과가 본격 반영된다는 계산에서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그랜저 후속모델을 준비 중이다.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송 센터장은 "상반기 실적을 보면 연간으로는 못해도 순익이 4조5000억원은 되는데 이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PER이 7배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싸므로 주가가 내려갈 확률보다는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교보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제시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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