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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실적 발표 앞두고 '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차가 올 2·4분기 실적 발표를 30분여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다.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1.03%(1500원) 오른 14만6500원을 기록하며 오전 내내 기록한 약보합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현대차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최대실적 행진으로 신차출시 효과 및 해외시장 점유율 상승 등이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24개 증권사가 예상한 현대차의 개별기준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46% 늘어난 818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3.38% 증가한 9조2436억원, 1조1640억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 한국거래소(KRX) 1층 국제회의장에서 올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와 관련한 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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