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최재호 감독(신일고)이 이끄는 야구 청소년대표팀이 체코를 누르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선발 윤영삼은 8.1이닝 5삼진 4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청소년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B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2승 1패로 같은 조 캐나다와 동률을 이룬 대표팀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규정상 각 조 6팀 가운데 4개 팀이 토너먼트에 나간다.
대표팀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전통의 강호 쿠바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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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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