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호하는 자동차·IT 업종 아직은 견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투신과 프로그램 매매에서 쏟아지는 매물 압박에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3포인트(0.06%) 오른 177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3억원, 13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501억원 순매도 중이다. 투신권에서만 618억원 규모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 거래에서 1244억원 규모의 순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비차익 거래까지 합산하면 프로그램 매매에서 총 13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자동차와 IT 업종만 강세다.
삼성전자(0.49%)와 현대차(2.5%), 현대모비스(1.98%) 등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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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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