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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찰옥수수 축제’ 31일 수안보에서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알 많이 붙여 따기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 수안보와 살미면지역의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제로 서민적이고 토속적인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열린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 용출수온천의 고장 수안보에서 열리는 축제는 올해로 6회째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구)터미널호텔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민, 관광객, 농민들이 참여해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알 많이 붙여 따기 ▲옥수수 껍질 벗기기 ▲옥수수 관련퀴즈 등 여러 행사들로 이어진다.


또 찐 옥수수, 옥수수 빵과 떡, 옥수수 막걸리, 옥수수감자떡, 사과국수 파전 등의 무료시식행사와 옥수수 구워먹기 등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향토가수와 초청가수 공연, 관람객들 노래자랑 등 갖가지 행사도 준비돼 있어 한여름의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와 함께 서울지역 강서, 관악, 강동, 동서울 등 4개 농협에서 26일부터 일주일간 직판행사를 열어 날 옥수수 4500상자(30개/1상자)를 농가에서 사들여 판다.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늘리면서 서울지역 소비자에게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어서다.


수안보와 살미에서 나오는 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인기다. 낱알의 씨눈을 둘러싼 찰성 녹말이 찹쌀밥처럼 찰기가 뛰어나며 단백한 맛이 일품이면서도 치아에 붙지 않는 특징이 있어 웰빙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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