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금 소폭하락, 비철금속 혼조세, 밀 6개월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상품시장이 대부분 소폭의 등락을 보인 가운데 곡물가격이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밀이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고, 옥수수가 2.4% 상승했다. 원유, 금이 소폭 하락했고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소매판매, 기업재고 등의 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연준(Fed)이 경기전망을 하향 조정했던 것으로 나타난 것이 분위기를 더욱 안 좋게 했다. 다만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2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상품가격 지지요인이 됐다.
밀은 우크라이나, 독일이 생산량 전망치를 낮추는 등 유럽지역의 가뭄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옥수수는 중국이 생산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의 옥수수 수입이 15년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이 더해져 2.4%나 뛰었다.
유가는 투자자들이 소매판매 부진, 연준 의사록 공개 등에 주목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만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주간 재고량이 51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가격을 지지해 낙폭은 크지 않았다.
비철금속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소매판매 등 지표부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상품거래소(COMEX) 구리는 소폭 상승했고, 지속적인 재고 감소에 힘입어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는 소폭 상승했다. 6개 주요금속 모두 1% 이하의 적은 움직임을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9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9센트(2.4%) 오른 3.842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5.59달러로 9.6센트(1.78%) 상승해 1월14일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8월만기 대두는 2.4센트(0.25%) 오른 9.9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1센트(0.14%) 내린 77.04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56센트(0.75%) 하락한 2.06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0361달러로 1.13센트(0.55%) 떨어졌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8센트(1.1%) 내린 4.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6.77딜러로 12센트(0.16%) 상승했다.
NYMEX산하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6.5달러(0.54%) 내린 1207달러를 기록했다. 9월만기 은은 18.29달러로 3.3센트(0.18%) 올랐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14.8달러(0.96%) 떨어진 152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3.35달러(0.71%) 하락한 46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구리 9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0.9센트(0.3%) 내린 3.0085달러를 기록했다. 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725달러로 40달러(0.6%) 올랐다. 알루미늄은 2009달러로 14달러(0.7%) 상승했다. 아연은 15달러(0.8%) 하락한 18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1828달러로 3달러(0.16%) 올랐다. 주석은 25달러(0.14%) 떨어진 1만79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만9400달러로 150달러(0.77%) 하락했다.
뉴욕 ICE 9월만기 코코아는 톤당 3153톤으로 108달러(3.55%) 급등했다. 9월만기 커피는 파운드당 1.649달러로 0.75센트(0.45%) 내렸다. 원당은 0.2센트(1.16%) 떨어진 16.97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29포인트(0.11%) 오른 26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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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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