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재배면적 1.5% 감소, 수요 3.4% 증가..수요가 공급 초과할 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중국이 내년에도 옥수수 순수입국이 될 전망이다.
BOA-메릴린치에 따르면 옥수수 2위 소비국 중국이 악천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옥수수 순수입국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티모시 부시 메릴린치 부사장은 "중국의 수요가 생산을 초과하면서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하는 한해동안 중국이 최소한 230만톤의 옥수수를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USDA)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9월30일로 끝나는 1년간 100만톤의 옥수수를 수입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수입한 4만7000톤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USDA는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미국의 재고량이 중국의 구매 덕분에 오는 8월31일에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시 부사장은 "중국이 쉽게 옥수수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추운 날씨와 홍수, 북동부 지역의 가뭄 등으로 파종이 연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곡물 재배 면적이 1.5% 감소하고 수요는 3.4% 늘어나 생산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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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올 초 중국 남부지방에 닥쳤던 100년만의 가뭄때문에 올해 14년만에 처음으로 옥수수 순수입국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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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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