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브랜드 폭스바겐은 총 226만대..아태지역서 41% 늘어
주력 브랜드 폭스바겐은 총 226만대..아태지역서 41% 늘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상반기 총 358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성장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45.2% 성장률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95만3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5만2200대) 대비 45.7% 늘었으며 인도에서는 11.29% 증가한 1만7400대를 판매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상반기 총 17만53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전체 유럽 시장에서는 4.7% 증가한 174만대를 팔았다.
반면 독일에서는 지난해 자동차 수요를 견인했던 폐차 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올 상반기 28.7%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총 226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95만대) 대비 16%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면서 핵심 브랜드로서 역할을 해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아태 지역에서 40.6%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중국에서는 중국 시장용으로 특화된 모델 외에 폴로와 티구안 모델의 판매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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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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