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랑구청 대강당서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 초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30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월태) 브라스앙상블을 초청, '7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금요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연주되며 일반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1부는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의 행진'과 비제의 '카르멘 조곡',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를 브라스앙상블이 연주한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김순희씨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주옥같은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 브라스앙상블이 이탈리아 가곡 '지금이 아니면 안됩니다'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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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택시도르의 '암파리토 로카'의 경쾌한 행진곡과 존레넌이 부른 곡을 제프 홈즈가 금관5중주로 편곡한 '세월이 흐르고'를 브라스앙상블이 연주한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김순희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Take me as I am'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부르며, 브라스앙상블이 존레넌의 '그냥 되는 대로 두어라'와 루이 암스트롱의 '성자의 행진'을 연주한다.
또 오페라 황진이, 이순신, 예브게니 오녜긴, 피노키오의 모험, 카르멘,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헨젤과 그레텔, 리골렛또,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마술피리, 나비부인 등 오페라 다수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코리아 오페라 컴퍼니 상임단원(알토수석) 역임하고, 현재는 김자경 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공연 입장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생활문화정보/문화관광정보)에 접속, 공연예약을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공연 관람자에게는 인근 지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 가족간 화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금요음악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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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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