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87엔대에서 상승하고 있고 유로·엔은 113엔대로 갭업했다.
26일 오전 10시6분 현재 달러·엔은 87.65엔으로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13.26엔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동안 유럽 은행권에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시장 예상대로 양호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내 수출입 기업들의 엔화 매도, 달러 매수 관측도 있어 엔화 약세를 거들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6월 무역흑자가 전년동월대비 41.1% 증가한 687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관련 움직임은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113엔대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은 지난 5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13.48엔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유로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유럽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한 풀 가시면서 엔매도, 유로매수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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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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