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롯데건설(신용등급 A+)이 오는 27일 회사채 2000억원어치를 입찰한다. 종목은 2년물 1000억원과 3년물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다. 이 채권의 실제발행일은 다음달 9일이 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8월로 돌아오는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에 대한 차환용이 될 예정이다. 다만 나머지 1200억원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 홍보실관계자는 “8월에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물량이 800억원이다”며 “정확한 발행금액은 다음주가 돼봐야 알것”이라고만 설명했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800억원은 차환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운전자금일듯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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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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