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탄, 인도네시아 LPG사업 진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해외자원개발 전문업체 삼탄이 인도네시아 LPG 생산 및 판매사업에 진출한다.


삼탄은 22일부로 현지 LPG업체의 지분 34%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국내 에너지업체 E1과 현지 국영업체의 합작회사로 삼탄은 이번에 E1이 갖고 있던 지분 전량을 사들인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탄의 자회사는 지난 1993년부터 인도네시아 세번째 규모의 유연탄광을 운영하며 연간 290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합작 파트너와 함께 총 1억9000만 달러를 투자, 2년간에 걸쳐 플랜트를 건설하고 인도네시아 남부 지역에서 채굴되는 천연가스를 이용해 2013년부터는 연간 최대 24만 톤의 LPG, 73만 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탄은 국내 에너지업체 삼천리의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오랜 자원개발 노하우를 가진 만큼 향후 가스분야로 사업확장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