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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 일자리 창출 위해 뛴다

최근 인사 때 일자리 창출 관련 추진반 3개로 늘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4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민선5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일자리 창출 조직을 늘리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마포구는 지난 16일자로 민선5기 첫 인사발령을 단행, 기존 1개 팀이었던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3개 팀으로 확대,강화했다.

일자리 정책,사업,지원 3개 팀으로 강화된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은 ▲ 일자리창출위원회 구성,운영 ▲대외기관 협력사업 추진과 사회적 기업 육성 ▲희망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사업 추진 ▲취업정보센터 운영,취업정보 관리 ▲고용관련 기간 간 연계사업 등 고용지원 사업 추진 등 민선 5기 핵심사업인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지역내 대학,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기관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을 포함한 성장 동력 발굴과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창출과 관련,발 빠르게 앞서가는 전략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민선5기 핵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작업을 착수, 완료시점인 올 12월에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과로 승격하는 등 추가로 기능을 보강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취임 전 연간 2500개, 임기 중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마포구는 지난 2일과 15일에는 ‘제1회 마포 취업박람회’와 '제6회 마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자리 알선에 발 벗고 나섰었다.


마포구는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자금난으로 도산하지 않도록 중소기업 정책자금 보증 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청년 창업자, 퇴직자 등 1인 벤처기업에 구청 청사와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을 개방해 사무공간으로 쓰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채용 시 은퇴자 3% 고용의무화, 은퇴과 조기퇴직자를 위한 창업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경제적 정년 연장도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종교, 예술, 교육, 건강 생태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생하고 있는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기업을 확대하고 지역내 대학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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