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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동 5가 20층 규모 오피스텔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에 20층 규모 오피스텔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당산동5가 9-2번지 업무시설 신축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건축물은 지하 4~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4995.11㎡, 건폐율 36.41%, 용적률은 485.36%이다. 이곳에는 오피스텔 395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간다.


이번 사업 부지는 2001아울렛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다. 당산생활권 특별계획구역으로 근거리에 2호선과 9호선이 환승되는 당산역이 있다. 당산역 사거리 주변에는 기업은행과 2001아울렛, 대우디오빌, 삼성래미안 등이 위치해 있다.

시는 심의결과 "원활한 회전과 안전을 위해 지하주차로 회전반경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건물 건립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1~2층의 저층부분은 근린생활시설 용도로서 간결함과 변화감을 주도록 입면을 계획했으며 오피스텔의 실 배치는 선유도공원, 한강과 안양천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지폭에 비해 당산로에 접한 부분이 좁아 폭 35m의 도로 전면에 토지 일부를 공원으로 제공했고, 공지를 건물 전면에, 건물을 후면에 배치해 공공성과 일반시민의 접근 휴게공간을 배려해 계획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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