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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국과수 배경 드라마 '헤븐' 연출 맡았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국내 최초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다룬 드라마가 등장한다.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드라마 '헤븐'은 과학 수사를 통해 펼쳐지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부검의들의 삶과 고충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헤븐'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기발하고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인정받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장 감독은 이번 드라마에서 그간의 웃음기를 거두고 스릴 넘치며 긴장감 있는 드라마를 만들 작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 속에 가려진 진실과 조직 안에서의 권력과 암투를 그릴 드라마 '헤븐'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구성은 물론 한국적 정서까지 놓치지 않고 있어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헤븐' 제작진은 "그간 국내에서도 많은 성공을 거두었던 의학 드라마의 장점과 C.S.I로 대표되는 미드식 수사물의 장점을 잘 버무린 한국식 메디컬 수사물이 될 것"이라며 "에피소드 위주의 반복적 형식이 아닌, 커다란 중심 이야기로 극을 끌고 가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헤븐'을 제작하는 골든썸과 아폴로픽쳐스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고 배우를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9월 중순께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템 및 장르이니만큼 시청자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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