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워킹하는 추신수 '1루로 출루하듯'";$txt="";$size="504,1179,0";$no="20091111210611356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부상에 시달렸던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클리블랜드 매니 액타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지역신문 ‘플레인 딜러’와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공백이 컸다”며 “복귀전은 24일 템파베이와 홈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인 딜러’는 이어 추신수가 팀의 3번 타자로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액타 감독은 이전부터 “추신수가 3번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최근 팀 사정상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붙박이 1번이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팔뚝 골절상을 입고 2번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까닭이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친 지난 3일 오클랜드전에서도 추신수는 2번을 담당했다.
이에 액타 감독은 지난 6월 29일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오하이오 닷컴’과 인터뷰에서 “내가 2번 타자로 나갈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추신수를 3번 타자로 복귀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추신수가 3번으로 복귀할 경우 팀타선에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3번으로 뛰는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는 4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액타 감독은 “3번으로서도 잘해주고 있는데 4번이라고 달라질 게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1번은 추신수 대신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마이클 브렌틀리가 계속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와 함께 복귀하는 카브레라는 2번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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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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