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클루넷 등 클라우드 컴퓨팅 테마주가 정부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후 1시15분 현재 클루넷은 전거래일 대비 7.91% 상승한 1705원, 인프라웨어는 11.50% 급등한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나우콤과 SK C&C등 관련주도 모두 1~2%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2015년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전체 노동인구의 30%로까지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등을 활용,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도 특정 장소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대도시의 구청.주민센터 등 공간에 첨단원격업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워크 센터'를 만들고 회사와 동일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지역 2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500개소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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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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