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클루넷이 사흘 만에 상승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소프트웨어(SW)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원천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재개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오전 11시52분 현재 클루넷은 전일 대비 70원(4.38%)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과부가 올해 스마트폰 등 이동 통신기기용 시스템 SW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수퍼모바일(Super Mobile) 구현을 위한 시스템 SW 원천기술개발'과제에 20억원을 투자키로 하면서 클루넷이 수혜주로 분류되는 모습이다.
수퍼모바일 SW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클라우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기술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
클루넷은 이미 스마트폰을 이용해 IDC의 각종 서버 및 회선, 스토리지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클루넷이 개발한 시스템은 클라우드 자원인 CCN(클라우드컴퓨팅네트워크), CSS(클라우드스토로지서비스)까지 장애정보 알림 및 발송, 과거장애 이력조회 등 스마트폰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이제 지원 계획이 발표된 만큼 개발 과제 목적이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수혜주를 거론하는 것은 이른감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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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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