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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민들 대학교육 위한 학점은행제 운영

중앙대학교와 협약, 등록금의 15% 지원...오늘부터 1개월간 수강생 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학점은행제’ 과정 수강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구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이상의 학력을 가진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을 통해 학위취득 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과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등록금의 15%는 중앙대학교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중앙대학교에서 주 2회(매주 월·목) 3시간씩 23주 과정으로 사회복지학과와 아동학과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주민등록등(초)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 1부와 함께 구청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5기 구정목표인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에 발맞춰 주민의 교육욕구 충족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에 의거 학교에서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고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가능케 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와 학점은행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과(☎2670-416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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