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들여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서 11월까지 CCTV통합관제신터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잇따른 범죄 발생에 폐쇄회로(CC)TV가 사전 범죄발생 예방과 함께 사후 범인 검거에 일등공신으로 주목받다.
이런 가운데 금천구는 부서별로 분리 운영·관리중인 CCTV를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부서별 운영·관리중인 CCTV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 안전이 우선되는 '구민 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건설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22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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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착수보고회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CCTV 운영부서 국·과장, 팀장, 담당자들과 남부교육청·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업자인 KT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 이날 오후 1시 20분에 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 구축방안과 운영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관계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서울시에 교부금을 요청, 받은 14억 원을 들여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 328㎡(99평)에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설치된 다른 자지구와는 달리 넓은 관제상황실, 사무실 등도 구비, 단순히 영상을 통한 관제만이 아닌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발생시 통합관제센터 내부에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본부로서의 컨트롤타워 기능도 포함하도록 구성했다.
46인치 LCD 멀티 비전에 3단 7열로 방범용 105대, 그린파킹 40대, 불법주정차 31대, 쓰레기 무단투기 24대, 스쿨존 37대 등 8개 부서 총 249대 CCTV를 통합 운영·관리하며 이후 노후카메라 교체는 물론 신규 CCTV 설치분도 통합관제센터에 수용, 관리할 계획이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가 준공하는 11월 이후 보다 체계적이며 내실 있는 운영과 관리를 위해 8월중 CCTV 전담팀 구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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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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