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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 가져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계획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흥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변경계획안의 총괄계획가인 이광환 MP 진행으로 그동안 공람공고, 주민공청회,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논의됐던 시흥2존치정비구역 내 가칭 관아터공원 당위성과 시흥3존치정비구역과의 통합개발에 따라 발생될 조합원 재정부담률 등 주택재개발의 사업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또 구는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의 확충, 도시기능의 회복 등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취지에 맞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을 비롯한 용적률,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공익)성격의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민·관이 서로 윈윈(win win)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칭 관아터공원은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서울시에서 제시한 도시재정비촉진계획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비율에 적합하게 계획됐다고 보고했다.

또 현 위치에 공원을 계획한 것은 혼재돼 있는 주거지역을 정형화해 계획 용적률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공동주택 건립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성·역사성이 있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여타 뉴타운지역과 차별화된 파워 브랜드 가치가 있는 공원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구는 본 변경계획안 수립에 따른 제반 업무처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 서울시에 계획 결정고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일부 주민들의 민원사항인 가칭 관아터공원와 시흥3존치정비구역(청기와·훼미리맨션) 통합개발 반대에 대해 서울시도시재정비위원회에 설명하고 계획안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 계획안 결정·고시와 동시에 주택재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하는 등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관리자로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금천구청 도시관리과(☎2627-26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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