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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매 도시 어린이 초청 홈스테이

이달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th 여름방학 Together Happy Camp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 도시 어린이들에게 도­농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높이기 위해 '3th 여름방학 Together Happy Camp'를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2008년 백령면, 2009년 횡성군 등 자매도시간 어린이 상호교류를 실시한 후 어린이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자매도시 3곳 강원도 횡성군, 경남 남해군과 전남 고흥군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1:1 홈스테이로 추진해 고흥군, 남해군, 횡성군 어린이 20명씩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초청,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비롯 주요 시설 등을 견학하고 롯데월드 등을 방문하게 한다.

이후 금천구 어린이들 60명 중 40명은 1차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남해군과 고흥군을 각각 방문, 자매도시의 비경과 섬 생활을 체험하고 각 참가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나머지 20명도 2차로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 농촌 체험 등을 경험하고 자매도시간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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