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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신현준 ‘조지와 봉식’, 중국에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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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정준호 신현준 서영희 그리고 제시카 고메즈 등이 출연한 영화 ‘조지와 봉식’이 중국에 선판매됐다.


19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지와 봉식’은 중국광동세기유한공사와 중국 내의 판권구매계약을 마쳤다.

중국 측 관계자는 "정준호, 신현준을 비롯해 서영희, 제시카 고메즈 등 한국의 흥행배우와 코믹액션 장르에 대한 흥행성이 높다고 판단해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계약이 프리세일(영화가 완성되면 시사를 통해 가격을 결정)이 아닌, 현재 제작 중인 촬영분과 배우, 시나리오만으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조지와 봉식’의 해외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으며, 일본과 태국 또한 ‘조지와 봉식’의 선 판권 구매에 관심을 갖고 있어 추가 해외 판매가 예상된다.


2010년 하반기 개봉할 ‘조지와 봉식’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된 조지(정준호)와 한국토종시골형사 봉식(신현준)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을 그린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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