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7.28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에 돌입했다.
안 대표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새롭게 선출된 한나라당 지도부에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실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도부가 화합하고 단결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원전을 수출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큰 성과에도 아직 서민들에게 경제회복의 온기기 전해지지 않는 것 같다"며 "서민 생활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민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둬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청년일자리 만들기와 국민과의 소통 등도 함께 해결할 3대 과제로 선정했다. 그는 "청년일자리 만들기와 국민과 소통 강화는 우리 모두의 공동목표"라며 "새로운 지도부와 당원 모두 한 마임이 돼 3대 과제를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 대표는 진난 전당대회에서 자신에게 석패한 홍준표 최고위원을 당 서민정책특위원장에 임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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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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