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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아이폰처럼 스마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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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 고부가 첨단산업 중심 사업구조 혁신
친환경 미래설비 확보 경쟁업체와 차별화 추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내가 아이폰을 쓸 일이 뭐가 있을까?"

동부그룹 사보 7월호 경영스터디 코너에 글을 게재한 김중태 IT문화원장이 동부그룹 임직원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이어 김 원장은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비즈니스 전선에 설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스마트폰은 따라하고 싶으면 따라하는 소비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떡볶이 아줌마가 트위터로 트럭의 위치를 알려 고객을 끌어모으고, 노점상이 모바일을 접목해 돈을 버는 세상에 우리는 과연 얼마나 시대에 발맞춰 가고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이 던진 화두는 동부그룹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40년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동부는 그룹 비전인 '글로벌 엑설런트 컴퍼니(Global Excellent Company)'를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가고 있다.


특히 동부는 수년 전부터 선진국형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투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경영'을 통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7월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인 전기로 제철공장을 완공해 일관제철회사로 거듭났다. 냉연강판을 만드는 하공정 업체가 쇳물을 생산하는 상공정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은 철강업계에 유례가 없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쇳물은 고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아산만공장은 국내 최대인 160t 전기로 2기를 비롯해 고급강 제조를 위한 진공 정련설비 1기와 박슬라브 연주기, 열간압연설비 등을 갖춰 전기로 단일공장으로는 미국 뉴코어(Nucor) 버클리 공장의 연간 생산량(250만t)을 뛰어 넘는다.


가동 1년이 지난 현재 아산만 공장은 강관, 형강, 건자재, 조선, 자동차 업계 등 100여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높은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자동차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동부제철의 전기로 제철공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며 에너지 소비 또한 현저히 적은 미래형 설비로 인정받고 있다. 철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는 철광석과 유연탄을 주원료로 하는 고로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소비량이 4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분진과 소음, 에너지소비량을 더욱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콘스틸(Consteel) 방식을 채택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국내 1위 합금철업체인 동부메탈은 현 동해공장 부지에 총 3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23만 t인 생산규모를 올 연말까지 두 배가 넘는 50만t으로 증설한다. 이번에 증설하는 설비는 동부메탈이 자체 엔지니어링 기술로 설계에서 시공까지 직접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은 수많은 실패와 착오를 거쳐 현재의 동부메탈을 키워냈는데, 그동안의 노하우가 이번 증설공사에 결집됐다는 설명이다.


동부메탈은 신설비가 완공되면 미래 시장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제품 극저인탄소 페로망간(ULPC) 제품을 양산한다. ULPC는 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각광 받는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를 가진 철강제품의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원료다. 합금철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향후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이다.


차입금을 대폭 줄이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동부하이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부문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세계적인 소자 및 공정기술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량을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늘려 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프리스케일 등 세계적인 아날로그 반도체 회사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고성능 아날로그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공정기술 등을 추가로 개발하고 생산제품군도 늘리고 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매달 100명의 백만장자를 배출해 내는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지금은 드러나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큰 성공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준비를 먼저 해 나간다는 것이 김준기 회장의 경영 철학"이라면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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