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외국인 매수세가 상당하다. 전일 현물시장에서는 1869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국채를 411억원, 통안채를 145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6024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순매도 하루만에 매수로 반전했다. 이는 지난 6일 9576계약 순매수이후 최대치다.
한 선물 추정치에 따르면 외국인 누적순매수규모가 8만2303계약에 달한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외국인의 이같은 순매수에 대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인 순매수와 은행권의 막판 손절로 선물이 20일 이평선 110.32를 훌쩍 뛰어넘었다. 그간 매물벽으로 여겨온 110.33과 110.34 언저리도 돌파했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또다시 떨어졌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장중이긴 하지만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와 7월 뉴욕엠파이어 스테이트지수가 각각 5.1을 기록하며 모두 전달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금일 채권시장은 우호적인 대외분위기 속에서 강세타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선물은 단기고점을 확인하고자 할듯 하다. 다만 기준금리 상승기에 국고3년 기준 3.80%대 밑으로 하락하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국고3년물 전일마감가가 3.94%라는 점에서 하락룸이 커보이지 않는다. 전일 외국인 순매수 규모에 비해 강세가 제한됐다는 점과 외국인 추가 순매수여력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다만 힘의 균형 쏠릴 경우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할듯 하다. 전일에도 언급했듯 숏세력이 연이틀 버텨줄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커브는 다음주 1조5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앞둔 부담감으로 전일과 같이 다소 스티프닝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금융협의회를 개최한다. 5월중 가계대출동향도 발표한다. 기획재정부는 5우러 통합재정수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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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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