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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기대 이하'(상보)

전월 8.0에서 이달 5.1로 하락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7월 제조업활동이 예상 밖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전월 8.0에서 5.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제조업 경기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조업지수가 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반대면 경기위축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7월에도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회복속도는 느려 전문가들의 예상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라이언 스위트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이 최고점을 찍었으며 앞으로 몇 달간 공장 생산은 다소 완만해질 것"이며 "국내 수요 위축에 따른 공장생산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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