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생산 2.7% 크게 늘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6월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뜻밖의 증가를 보였다.
15일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1% 감소와는 반대행보를 보인 것. 5월 산업생산은 1.3% 증가했었다.
더운 날씨에 전기 등 유틸리티 생산이 2.7% 크게 늘어난 반면 제조업은 자동차 산업 부진으로 0.4% 감소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애널리스트는 "산업생산이 절벽에서 떨어지듯 급격히 감소하지 않을 것"이며 "지난 몇 개월간 좋은 성적을 보였기 때문에 지난달에는 다소 이전보다는 둔화된 모습을 보인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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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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