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고등 온라인 교육기업 스카이에듀(대표 이현)는 복잡한 대학 수시전형에서 과거 통계자료 기반의 분석을 통해 합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수시합격전략 컨설팅’을 오는 23일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에듀 ‘수시합격전략 컨설팅’은 20만건 가량의 실제적인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학생부와 주요 대학별(학과포함) 합격 및 불합격 사례 등의 통계자료를 분석, 2011학년도 수험생들에게 목표대학 합격을 위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카이에듀 측은 2011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인원은 23만100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0% 이상이지만 다양하고 복잡해진 수시 전형을 어떻게 준비하고 공략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이런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에듀의 ‘수시합격전략 컨설팅’은 수능 모의고사,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입력하고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논술, 전공적성 모의 진단 평가를 통해 목표대학 합격에 필요한 전형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준다.
개인이 입력한 자료를 근거로 ▶수시·정시 적합성 분석 ▶목표대학 수시합격예측 분석 ▶기초성적 정밀분석 ▶논술 실력진단 ▶전공적성 실력진단 ▶1:1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 등을 세부적으로 제공한다.
‘수시·정시 적합성 분석’은 어떤 전형이 각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지를 분석해 주고 가장 유리한 전형 2 개에 대해서는 자신의 스펙과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을 상향, 적정, 하향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특히, 6월 모의평가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예년 수험생들의 실제 자료와 비교 분석하여 실제 수능에서 향상할 가능성과 제자리일 가능성, 하락할 가능성을 수치로 알려준다. 수험생들은 현 수준에서 개인의 성적 향상도에 따른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류하여 학과까지 확인 가능하다.
‘1:1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은 2회에 걸쳐서 이용 가능하며 종합적으로 진단받은 40매 분량의 ‘수시합격전략컨설팅’ 리포트 및 수시 관련 궁금증을 설명해 준다.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내신 또는 논술 실력이 부족하다고 수시에서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은 떨쳐버리고 자신에게 적합한 중심 전형 요소를 찾아서 목표대학과 학과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소수의 학생들만 혜택을 누렸던 고액의 컨설팅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수험생들에게 근거 있는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목표대학 합격의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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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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