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미군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과 진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미국 65의무여단 브라이언 올 굿 육군병원은 2009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 의뢰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외래 만족도에서는 ‘매우 만족’과 ‘만족’이 90%에 달했고 입원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하지만 원활한 의사소통이나 짧은 진료시간, 불충분한 통증관리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외국인 전문 서비스를 실현하면서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다 특화 된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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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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