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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T 역습에 이틀째 추락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KT의 주가가 이틀연속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KT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3% 하락한 41800원이다. 지난 14일 3.2% 급락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KT의 주가는 연초 아이폰 출시와 함께 5만100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약세를 이어가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KT의 주가 하락은 전일 SK텔레콤의 하반기 전략 발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5만5000원 이상 요금제 사용자에게 데이터 무제한 사용을 허용하고 m-VOIP를 허용하는 등의 파격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KT와 달리 SK텔레콤은 전일에도 2.45% 하락한데 그쳤고 이날도 보합세를 유지하며 KT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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