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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코틀랜드의 악천후가 벌써부터 악명(?)을 높였는데.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ㆍ7305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챔피언스 챌린지'가 강한 비바람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브리티시오픈에 앞서 이벤트행사로 준비됐던 피터 톰슨과 톰 왓슨, 타이거 우즈, 스튜어트 싱크 등 26명의 역대 우승자들이 출전해 4개 홀을 도는 시범경기였다.
2000년 '밀레니엄오픈'이라는 이름 아래 처음 열렸던 이 행사는 인기가 높아지자 다시 기획됐지만 이번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상금은 스페인의 살아있는 골프전설 세베 바예스테로스가 운영하는 재단에 기부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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