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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축구대표팀, 한국과 리턴매치 추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나이지리아는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2-2 무승부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던 나이지리아축구대표팀이 한국과 리턴매치를 추진 중이라 보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일간지 뱅가드는 “새로 꾸려진 나이지리아축구협회 이사회가 한국과 친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한국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던 11명의 선수가 그대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무승부를 설욕하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속셈으로 관측된다.


나이지리아축구협회 도미니크 이오르파 기술위원장은 “코칭스태프들이 부족한 시간 탓에 새로운 선수를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친선전은 오는 9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대비하는 차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은 재건하고 있다. 0-10으로 대패하더라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매치 데이 상대를 모색 중인 대한축구협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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