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자료 검토 시간 등 투자자 요청에 따른 조치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쌍용차의 새 주인을 찾는 입찰 일정이 당초 7월20일에서 8월10일로 3주 정도 연장된다.
쌍용자동차와 삼정 KPMG 어드바이서리, 맥쿼리증권 등 매각 주간사는 투자자 측의 요청에 따라 입찰일자를 이같이 변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예비실사 참가자들이 충분한 실사 자료 검토 시간과 구속력 있는 입찰제안서 및 자금조달 증빙 등 입찰서류를 준비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앞서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 삼정KPMG 등은 지난 5월28일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7개 업체 중 한 곳을 제외한 르노그룹, 서울인베스트, 영안모자와 인도의 마힌드라그룹, 루이아 등 6개 업체를 예비실사 적격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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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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