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pos="L";$title="백용호 \"국세청 권력기관 NO...청렴성 핵심\"";$txt="";$size="177,248,0";$no="20090622103127115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사진)이 내정됐다. 또 정무수석에 국회 정보위원장인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이, 홍보수석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이같은 청와대 수석급 일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경제 과외선생'으로 불리는 백 청장은 이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의 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을 이끌어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위원으로도 참여했으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9월 국세청장을 맡았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자민련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와도 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당내 화합과 여야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이다.
유 전 차관은 1978년 행시(22회)에 합격, 문화공보부 사무관으로 관계에 첫발을 내딛은 뒤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을 거쳤다. 현 정부 들어서는 을지대 성남캠퍼스 부총장과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박 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흥사단 이사장, 월드리서치 대표,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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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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