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 정무수석에 국회 정보위원장인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50)이,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60)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자민련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와도 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당내 화합과 여야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적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정무수석직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흥사단 이사장, 월드리서치 대표,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대통령은 후임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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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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