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용자 183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pos="C";$title="구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 해당하는 응답자가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txt="구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 해당하는 응답자가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size="550,189,0";$no="20100712134619527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트위터 사용자중 구글 음성검색을 경험해본 사용자의 87%가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트위터를 통해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구글 음성 검색 사용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음성검색 사용 빈도, 음성 검색 활용 비율, 음성 검색의 장점과 활용 환경과 검색량 변화, 주변에 추천할 것인지 여부 등 다양한 모바일 음성 검색 사용자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트위터 사용자의 90.7%는 남자, 68%는 직장인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는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구글 음성검색을 접하고 나서 '검색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라고 응답 한 비율이 65%로 나타나 음성 검색이 화면과 자판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검색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구글 측은 전했다.
한편 음성검색의 장점으로 '이동 중에도 검색할 수 있다(67%, 중복답변가능)'는 점을 꼽았으며 '긴 검색어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38%)', '오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3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언제 음성검색을 자주 사용하는가에 대해 '걸어다니다가(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음성 검색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
아울러 구글코리아는 한국 진출 이래 최초로 구글 음성검색 케이블 TV와 극장 광고를 선보이며 음성 검색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지난 16일 출시한 구글 한국어 음성검색은 공식 출시 2주 만에 이미 구글 전체 모바일 검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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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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