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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최종 시범 테스트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최종 시범 테스트가 11일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지난 2월 18일부터 두 차례 진행해 온 테스트 결과들을 기반으로 보완된 게임 및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블리자드 측의 설명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27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완성도를 위한 마지막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 테스트에는 배틀넷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된 배틀넷(Battle.net) 계정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을 포함, 이미 배틀넷 계정을 생성했거나 최종 테스트 기간 동안 계정을 생성하는 모든 이용자들이 이번 테스트 참여 기회를 자동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면 배틀넷 공식 웹사이트(kr.battle.net)에서 '스타크래프트2' 라이선스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기존 테스트 참여자들도 그대로 최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도 배틀넷 계정 생성을 통해 최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오는 27일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가 일정 기간 실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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