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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페인 우승 주역들 한국 온다..K리그 올스타와 친선전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팬투표 1차 집계..김동진 최다득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정상에 오른 스페인의 우승 주역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바로 다음달 4일 FC바르셀로나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 간의 친선전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스페인 국가대표나 마찬가지다. 공격수인 다비드 비야, 로드리게스 페드로를 중심으로 GK 빅토르 발데스, 헤라르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소속돼 있다.

여기에 '제2의 마라도나'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까지 가세해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다음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갖고 국내팬들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비야, 이니에스타 등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확정 명단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에 맞서는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감독 최강희) 인터넷 팬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골키퍼 정성룡(성남), 수비수 김동진(울산) 조용형(제주) 김형일(포항) 최효진(서울), 미드필더 몰리나(성남) 구자철(제주) 김정우(광주상무) 에닝요(전북현대), 공격수 이동국(전북) 유병수(인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진이 1만753표로 전체 득표 1위에 올랐고 조용형이 8007표로 뒤를 이었다. 지난 8일부터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투표에는 11일 현재 총 1만9268명이 참여했다.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예매 전용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인터넷과 전화(1544-1555) 모두 예매 가능하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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