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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주 낙폭 제한, 일부 상승도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지난 9일 있었던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큰 폭으로 출렁였던 건설업종이 12일 오전에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주에 대한 금리인상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주가 하락에는 제한이 뒤따르는 모습이다 .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상승하는 종목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지만 금리인상으로 건설주가 받게 될 타격이 장기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는 탓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1.56% 떨어졌던 대림산업 주가는 1.43% 하락했고, 현대건설도 1.70% 하락에 그치고 있다.

전거래일 0.5% 가량 하락했던 동부건설은 오히려 0.47% 올랐고, 대우건설과 KCC건설은 모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BNP파리바증권은 이날 "금리인상이 주택수요를 추가로 위축시킬 가능성은 낮다"며 "정부가 은행권 자금조달금리와 모기지금리 사이의 격차(스프레드)를 낮추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더디게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주는 단기적으로 금리인상에 의해 조정을 받는 경향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역관계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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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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