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건설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주택수요가 감소해 부동산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3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88%)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80원(1.26%) 떨어진 6270원, 동양건설은 150원(1.28%) 내린 1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과 KCC건설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2.25%로 0.25%p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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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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