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술개발과 사업화과정에서 다양한 외부기술자원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이 대덕밸리에서 먹거리를 찾아주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벤처기업에게 공공기술을 활용한 신규 아이템 발굴과 이전받은 기술에 대한 사업화 전략기획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기획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신규아이템 발굴' 부문과 '이전기술 사업화전략' 부문으로 나뉜다. 2008년 특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8개 기업에 12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특구내 공공기술이 타지역으로도 사업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벤처기업 또는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수행기관을 신규아이템 부문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사업화 부문은 비즈니스전략연구소 등 7개 기술사업화전문기관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1개 기업당 20%이하의 기업매칭을 통해 신규아이템발굴 부문에 1억원, 이전기술사업화 부문에 4000만원씩 총 7개사에 정부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개기업당 1~2개 컨설팅 전문기관이 맡게 된다. 2008년에 지원받은 케이맥은 바이오센서 등 5건의 차세대 아이템을 발굴해 기존 아이템 대비 35%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칩 불량검사기업인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발굴한 LED 패키지 외관검사장비 부분에서 100억원의 신규 매출에 이어 올해에는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엠이엘, BNF테크놀로지 등 2개사도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2배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구 지경부 특구기획단장은 "올해 3년째를 맞는 '기술사업화 기획사업'이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사업화 컨설팅 전문기관을 연결시켜주는 성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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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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