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강의 서비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웹에서 보던 인터넷 강의를 스마트폰에서 이어보고 학력평가 채점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스마트폰과 인터넷 서비스의 연동이 특징이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11일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메가스터디 사이트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스마트인강 메가스터디 서비스'를 7월 말 시작한다고 밝혔다.
$pos="C";$title="SK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스마트폰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txt="SK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스마트폰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size="550,415,0";$no="20100711095301768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마트인강 메가스터디 서비스는 일부 맛보기 컨텐츠만 제공하고 있는 기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차별화하고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편익 증대를 목적으로 두 회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출시 준비돼 왔다.
인터넷과 동일한 전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좌검색, 학력평가 채점 서비스, 웹과 스마트폰간의 인터넷강의 상호 이어보기 등이 제공된다.
지원하는 단말기는 HTC '디자이어', 팬택 '시리우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등 안드로이드폰으로 SK텔레콤은 제공되는 교육 콘텐츠 보호를 위한 디지털저작권보호장치(DRM)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연 매출 2830억원을 달성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교육업체이다. 특히, 메가스터디는 2010년 7월 현재 누적회원수가 277만 3000여 명에 달하고, 전국 2225개 고등학교 중 2222개교에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교육의 절대 강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신성장동력으로 산업생산성증대(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 IPE)전략을 도입하고, 이종산업에서SK텔레콤의 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올해 초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으며, 이후 수능 강의를 스마트폰으로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인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양사간 제휴를 기념해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전용 판매몰(www.smart-f4.com)을 통해 진행하며, 예약 가입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월정액(5000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추가로 '갤럭시 S'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을 지급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명진규 기자 ae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